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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지키는 방법과 지식들

감정과 정서 에대해

by AM0001 2022. 9. 19.

우리를 풍요롭게 하고 행복과 슬픔을 느끼는 근본이며 행복, 슬픔, 아픔, 분노, 혐오 등 여러 가지 정서상태를 기본적으로 감정이라고 부릅니다. 과학적으로는 뇌의 화학반응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어떤 인간도 함부로 벗어날 수 없고 그 어떤 것 보다고 강한 에너지를 내게도 만들고 또한 그 누구보다도 약하게 만드는 것이 감정입니다. 감정, 과연 해로운 걸까요, 아니면 이로운 걸까요?

 

감정

감정은 우리가 느끼는 기분 혹은 심리의 상태를 말하는 단어입니다. 우리 마음에 일어나는 여러 가지 감정을 정서라고 표현하며 아직까지도 수많은 연구와 지식들이 쏟아지는 부분이고 성장에서는 신체의 성장과 함께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인식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작게는 힘이 빠지게도 크게는 행복하게 까지 만들어서 삶을 아름답게도 어둡게도 만드는 이상한 감정들 우리는 감정을 어떻게 인식하고 어떻게 느껴오고 있었을까요

 

 

감정의 발달

우리는 생후 3개월부터 유쾌와 불쾌를 느낀다고 합니다. 대체로는 불쾌 정서가 더빨리 관측되고, 5~6개월 경에 불쾌정서가 분노, 혐오로 나뉘고 9개월겨엥 불쾌에서 공포가 나뉘며, 10~12개월쯤에는 유쾌 정서가 의기양양과 애정으로 나뉜다고 합니다. 18개월경에 질투가 불쾌에서 나뉘어 나오고 생후 2년에 유쾌에서 기쁨이 생겨난다고 합니다. 이렇게 발달한 감정이 같이 발전하는 인지구조의 영향을 받으면서 수치심(18개월)이나 죄책감(3년) 같은 복잡한 감정도 출현한다고 합니다. 유년기에서 성인기로 접어들수록, 감정의 측정도구가 굉장히 세밀해진다고 합니다. 특히 아동, 청소년기의 아이들이 폭발적인 감정을 제대로 컨트롤하지 못하고 동시에 어른들이 그것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갈등이 일어나는 큰 원인 중 하나입니다.

 

 

감정의 조절

대부분의 인간은 논리나 지성, 합리주의, 이성이 더 이상 통하지 않을 때 감정을 내세우는데, 그건 이미 자신의 논리가 틀렸다고 인정하는 거라 생각해도 됩니다. 이성이나 논리보다는 감정만을 내세워 상황을 보게 되면 스스로의 행동만을 정다 오하 하게 되고, 결국 대부분은 낭패를 당하기에 쉽습니다. 사회는 한 사람의 감정을 위해 희생하는 곳이 아니라, 모두가 타인에게 폐를 끼치지 않는 한에서 기본적 권리를 보장받아야 합니다. 무언가 목표를 장기적으로 길게 바라보고 인내심 있게 추진해야 하는 정치, 외교 혹은 기업의 사업경영의 경우는 감정을 너무 앞세운 나머지 상황을 길게 내다보지 못하고 그때그때 감정 따라 고식적이고 방편적인 대책만 내놓다 일을 그르치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개인의 입장에서도 크게 다를 바가 없는 부분이 지금 당장만을 보고 살아가다 보면 지금 당장의 상황에서 나이만 먹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감정이란?

도대체 감정은 왜 있는 걸까요? 대부분의 사람은 느끼고 겪는 일이지만 장점도 단점도 함께하는 만큼 조절하거나 컨트롤 할 수 있는 건 아닐까요? 우리에게 해가 되는 부분은 절제할 수 없는 걸까요? 정서치료에서는 감정이 정보의 재빠른 처리를 위해서 탄생했다고 본다고 합니다. 감정이 없다면 생물은 눈에 보이는 모든 사물에 동등한 처리 시간을 부여할 것입니다. 신뢰할 수 있는 = 좋아하는 이라는 개념이 없기 때문에, 1000번 중에 999번 믿을 수 있는 사람과 1000번 중에 1번만 믿을 수 있는 사람 사이에 정보처리의 우선권이 없어 같은 처리 시간을 할당하여 상당히 비효율적인 시간을 보내게 됐을 것입니다. 즉 자신의 감정에 따른 순위에 따라 정보를 처리함으로써 좀 더 효율적이고 정리된 정보처리를 가능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대표적인 예를 들자면 오늘 점심 뭐 먹지? 를 생각해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여러 메뉴를 두고 여러분은 무엇을 고민하셔서 메뉴를 결정하시나요?

 

 

감정의 종류

감정은 사실 정서상태에 따라 작게는 6가지부터 정말 너무나 많은 숫자로 분류되곤 합니다. 기본적인 정서상태에서 여러 가지 수많은 상태의 감정과 정서상태가 분화하고 이 부분은 아직도 끊임없이 연구가 되고 있는 부분입니다. 이부분은 '로버트 플루 치크의 감정 바퀴'를 찾아보시면 참고가 될 겁니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자신의 감정 정서상태를 잘 컨트롤 하고 자신의 감정이 정말 삶에 풍요를 가져다준다고 생각하시나요? 아니면 너무 감정적이라 자신의 감정을 컨트롤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아직 그 어느 누구도 명확한 답변을 내리지를 못한 문제입니다. 하지만 분명한 건 우리에게는 이성도 감정도 모두 다 우리의 한 부분이고 우리와 평생을 함께 갈 친구 같은 부분이라 어찌하지 못하는 것 역시 사실입니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알고 계신다면 조금 더 모두가 바라듯 행복으로 다가갈 수 있는 길이 조금 좁혀지진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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